증강현실(Augumented Reality: AR)이란?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즉, 현실세계에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결합해 원래의 환경에 가상정보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준다.
아즈마(Ronald Azuma)가 내린 증강현실에 대한 정의는 증강현실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낸다. 먼저 실제의 환경(Real-world Elements)의 이미지가 가상의 이미지와 함께 존재하고 융합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3차원의 공간 안에 놓여 3D로 가상의 물체가 실제에 반영 되어야 한다.
증강현실의 개념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의 비교를 통해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주체가 가상이냐 실상이냐에 따라 구분된다. 가상현실은 자신과 배경·환경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데 반해,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또한 밀그램(Paul Milgram)에 따르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현실에 근접하는 정도'의 차이에 있다. 먼저 현실-가상 연속체(Reality-Virtuality Continuum)를 보자.
현실세계(Real World)는 우리가 현재 살고 존재하는 현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현실을 바탕으로 가성을 합성하는 것, 증강가상(Augmented Virtuality; AV)는 가상을 바탕으로 현실을 합성한 것,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PC를 이용한 그림 및 그래픽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이 모든 범위를 합쳐 혼합현실(Mixed Reality)이라고 부른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가상 이미지의 양은 증가하고 현실 세계와의 연관성은 약화된다.
가상현실은 가상세계에서 가상의 객체만이 존재하며 현실 세계를 대체하여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반면 증강현실은 현실세계에 가상의 객체가 중첩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보충해 사용자에게 보여 준다는 특징을 갖는다. 즉 증강현실은 증강된 현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실감을 불러일으키며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최근에는 증강현실이 발전함에 따라 증강현실 개념에 대한 재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증강현실을 영상과 소셜미디어를 부가 정보로 활용해 부가적인 오감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중심의 맥락정보와 사회적 관계에 따라 개인화하는 특징을 가진 것으로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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