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의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
치앙라이의 Wat Phra Kaew, 왓 프라 깨우의 원래 이름은 왓 빠 이아(Wat Pa Yia)였다. 왓 빠 이아는 ‘대나무가 울창한 사원’이라는 뜻. 이름 그대로 사원에서는 울창한 대나무 숲을 볼 수 있다. 왓 빠 이아가 왓 프라 깨우로 이름을 바꾼 건 1434년의 일이다. 당시 번개에 맞아 부서진 탑 안에서 에메랄드 불상인 프라 깨우가 발견된 것이다. 프라 깨우는 방콕의 왓 프라 깨우에 모셨고, 이곳 프라 깨우의 자리는 모조품이 대신하게 됐다. 프라 깨우 외에도 쩨디, 프라 자오 란 텅을 모신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