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돔마을 서귀포 남원읍 태흥2리 이곳에는 평일 오후 1시가 되면 태흥2리 옥돔경매장에 호루라기 소리가 들린다. 새벽에 하는 경매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경매를 볼 수 있다. 경매를 하고 바로 경매인에게 옥돔을 구매할 수 있어 싱싱한 제주산 옥돔을 찾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구매를 한다. 옥돔을 테마로 한 다양한 그림도 주변에 있어서 옥돔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다. 옥돔 경매장 바로 앞에는 경매장에서 구입한 옥돔으로 만든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도 있다.. 제주/제주시 2022.06.30
고내리 하나로마트 - '생선회' 와 '육회' 의 궁합.. '생선회' 와 '육회' 의 만남.. 한자어에서 "膾(회)"라고 하면 언뜻 생선회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은 육회(肉膾)를 가리키는 말이다. 좀처럼 날것을 먹지 않는 중국 사람들도 육회만은 매우 즐겨서 옛부터 제사 음식으로 제사상에까지 올려놓았다고 한다. “炙(자)”는 구운 고기를 뜻하는데, 이 경우도 생선이 아니라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이것 역시도 제사 음식으로 제사상에 오르던 음식이었다. 보통 제사상에 오르는 음식은 고인이 평소에 즐겨 먹던 음식이나 최고급의 음식을 올려놓게 마련인 것처럼 육회와 구운 고기, 즉 “회자”는 여러 사람이 즐기는 맛있는 고기음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다" 라는 고사도 여기에서 나온 것으로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고 한.. 제주/제주시 2022.06.30
Jeju Hamdeok 함덕해수욕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해변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우봉 때문에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제주/제주시 2022.06.27
제주시 인다마을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아라초등학교 행정실에 민원 신청 한 후, 점심은 롯데리아에서 한우불고기 버거를 먹었다. 어릴때 해외생활을 13년동안 하다보니,.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는 불고기버거다. 이후, 소화도 시킬 겸 아라동 인다마을 로 걸어가보기로 했다. 도시와 농촌 분위기 함께하는 마을이다. 4·3 때 초토화 ‘잃어버린 마을’ 복원된 곳이라고 한다. 이 근처 감귤밭을 넘어 제주대학교로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걸으면서 느낀점이, 이 무더운 날씨에 괜히 걸었나 싶기도 하였지만, 이것도 훈련이라 생각하고 쓰지만 달게 받아들이면서 계속 걸어갔다. 가는 길에 살구나무를 보고 작은 격려를 받고 기운차리고 계속 전진하고 있었다. 몇 번을 버스 또는 택시가 지나다닐때마다 타고 싶게 만드는 유혹이 생겼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제주/제주시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