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proper weight shift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9. 10:47

다운스윙시 올바른 체중 이동은 비거리 증가뿐만 아니라 좋은 스윙을 위해 필수적이다. 체중이동을
할때는 타이밍도 중요한데 임팩트 전에 완전히 이뤄져야 한다. 일례로 임팩트 이후에 체중이동이
이뤄지면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체중이동을 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왼쪽무릎 이용법>과 <왼쪽힙으로 앉는 방법>이 있다.

<왼쪽무릎 이용법>은 머리위치와 손목각도등을 고정한 상태에서 백스윙때 오른쪽으로 이동했던
왼쪽무릎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클래식 스윙과 근대 스윙에서 많이
볼수 있다. 장점은 비교적 쉽게 할수 있고 피니쉬가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임팩트전에 상체를
일으켜 세우기가 쉽고 스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왼쪽힙으로 앉는 방법>은 역시 머리위치등을 고정한 상태에서 왼쪽힙을 이용해 왼쪽으로 앉는다는
느낌으로 체중이동을 하는 방식이다. 하체 전체가 왼쪽(목표쪽)으로 쓰러진다는 느낌으로 해도 좋다.
10여년전부터 현재까지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타이거 우즈가 이 방법으로 체중이동을 한다.

  이 방법은 임팩트전에 상체가 들릴 가능성이 적고 몸무게 이동이 강하게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단점은 다운스윙때 머리의 위치가 내려간후 임팩트 순간까지 제자리로 돌아오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타이거 우즈의 경우 다운스윙때 머리위치가 1∼3인치 내려갔다가 임팩트 순간 원래 위치로 다시
되돌아온다.  < Mike J.Sul >

< 해설 >
다운스윙의 시작을 상체가 아닌 하체로 한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법론
으로 들어가면 가지 각색이다. 방법이 하나밖에 없더라도 따라하기 힘들텐데,이런 방법,저런 방법 다양
하니 아마추어골퍼들로서는 헷갈릴수밖에 없다. 하루는 이렇게 해보고,하루는 저렇게 해보지만
"이거다"하는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골프는 길고 긴 여정인지도 모른다.


  위에서 Mike J.Sul 프로가 설명한 내용이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이밖에도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에
붙이거나 오른쪽 엉덩이나 골반을 왼쪽으로 수평이동하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방식도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 그리고 어느 방법이든 단시간에 동작을 익히기가 쉽지 않다.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가
 수반된다. 문제는 어느 한 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어설프게 흉내만 내다가 잘 안된다 싶으면 "이게
아닌가 보다"하고 다른 방법으로 바꾸고,그러다 또 다른 방법으로 바꾸는 일을 반복하는 골퍼가 많다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어떤 방법이든
 제대로 동작을 익힌 사람들의 스윙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어떤 등산로를 택하든 정상은 같다고나 할까.
 

미국 캘리포니아=신종수 기자(미 PGA 티칭프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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