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 HOOK (LEAD HOOK)
● 훅(Hook)
옆으로 치는 펀치. 이름이 Hook(갈고리)인 이유는, 칠 때 팔의 모양이 갈고리 같기 때문이다. 보통 팔을 ㄱ자모양으로 고정시키며, 칠 때 팔은 가로로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보통 거울을 보고 연습할 때 주먹이 너무 나가 거울에 비친 자기 턱을 넘어가지 않고, 팔의 각도도 90도를 유지하는데,
실제로는 상황에 따라서 치는 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팔의 각도도 항상 달라진다. 팔 뿐만 아니라 앞서 스트레이트와 마찬가지로 전신이 특히 발과
허리가 함께 움직여서 힘을 실어준다.
공격거리는 스트레이트보다 짧은 대신 원심력으로 더 체중을 싣게 되므로
강력한 타격이 가능하나, 스트레이트에 비해 움직임이 커서 견제 기술로는
좀 덜 쓰이는 편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는 더킹과 위빙을 섞어서 타격
및 반격으로 쓰이는 것이다. 팔과 어깨관절에 무리가 많이가기 때문에
초심자라면 연습시에는 팔운동과 어깨의 단련 및 스트레칭에 주의해야 한다.
주먹의 궤도는 사진처럼 수직으로 세워 쥐는 방법도 있고, 수평으로 뉘어서 쥐는 법, 사선으로 뉘어서 지는 방법등으로 나뉜다.
● 숏 훅(Short hook) : 가장 기본적인 훅.
팔의 각도가 좁은 주먹과 팔꿈치의 각도가 수직이기 때문에 더 무겁게 체중을 실을 수 있어 접근전에서 유용하다. 상대선수의 가드가 조금이라도 어설프면 맞을시 십중팔구 그대로 녹다운 될정도로 치명적이다.
레프트 숏 훅의 경우엔 왼발과 허리가 짧고 빠르게 회전하면서 끊어치듯이 쓴다. 전진 스탭이나 더킹 위빙을 섞거나 콤비네이션때는 더 크게 회전하기도 한다. 라이트 숏 훅의 경우엔 레프트 훅보다 회전 폭이 크다.
● 롱 훅(Long Hook) : 팔의 각도를 넓혀서 길게 치는 훅.
팔꿈치가 주먹이 직각이라 운동량을 그대로 전달하는 숏훅에 비해, 팔의 각도가 넓어 운동량이 분산되기 때문에 위력은 숏 훅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그만큼 공격거리가 길어서 멀리 있는 상대를 타격할 때 자주 쓰인다. 몸이 옆으로 돌아가는데다 손을 길게 뻗기 때문에 자세가 굉장히 무너지기 쉽고 위빙에 가장 취야한 기술이기 때문에 주의. 레프트 롱 훅의 경우엔 견제기로도 쓰이는데 잽만으로 견제하면 더킹을 사용하여 좌우로 움직이며 피하므로, 좌우로 움직이지 못하게 같이 써준다.
좌우로 움직이지 못한 상대방이 밑으로 숙일 경우에는 연계기로 어퍼를 사용하거나 스웨이때는 스트레이트를 사용하는 식.
라이트 롱 훅의 경우엔 팔의 각도를 제외하곤 라이트 숏 훅의 원리와 동일하다. 바리에이션으로 손등으로 치는 기법도 있다.
● 스윙(Swing) : 훅의 자세를 넘어서(Overhand) 옆이나 사선으로 마구 휘두르는 펀치. 펀치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스트레이트 만큼 리치가 길긴 하지만 자세가 너무 크기 때문에 복싱에선 십중팔구 텔레폰 펀치가 되어버린다. 때문에 복싱 경기에서 쓰이는 경우가 거의 업속 주로 종합격투기에서 볼 수 있었다. 글러브가 작고 킥,그래플링,그라운드 등이 허용되었기 때문인데, 이마저도 최근 선수들의 복싱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잘 안보인다.
LEFT & RIGHT UPPERCUT
Basic Punch Combinations
1 = jab
2 = right cross
3 = left hook
4 = overhand right
5 = left uppercut
6 = right uppercut
b = body shot
*** Ex) 1-2-3b combo : 잽 1 2 -> 헤드 , 훅 3b -> 바디
Common Boxing Combinations
- 1-1
- 1-1b
- 1-2
- 1-2b
- 1b-2
- 1-1-2
- 1-2-1-1
- 1-2-3
- 1-2-1-2
- 1-2-3-2
- 1-2-3b-2
- 1-2-5-2
- 1-6-3-2
- 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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