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론 47

퍼팅 시 고개를 돌려라

퍼팅할 때 머리를 고정하는 것은 퍼팅의 기본이다. 따라서 퍼팅할 때 고개를 돌리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PGA 선수들이 퍼팅하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면 임팩트 직후 자연스럽게 고개가 돌아가는 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물론 퍼팅할 때 고개를 돌리다 보면 몸이 공을 따라가게 되고 클럽페이스가 열린다든지 닫힌다든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반대로 고개를 너무 고정하려다 보면 자칫 퍼팅 스트록에 가장 중요한 팔로우스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팔로우스루를 제대로 하지 않고 공을 끊어치면 공이 굴러가지 않고 미끄러지는 Skid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퍼팅의 다른 기본동작이 충실히 지켜진다고 가정할 때, 시선이 자연스럽게 공을 따라가는 것은 팔로우스루에 도움이 된다. ..

전지훈련 2011.01.10

왼쪽 옆구리와 왼쪽 힙을 이용한 다운스윙

많은 골퍼들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한다. 그러나 상당수 골퍼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비거리를 늘리려고 한다. 가장 일반적인 오류는 팔을 이용해 최대 가속도를 내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팔을 이용할수록 실수할 확률이 높아진다. 프로들의 경우 힘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서도 많은 거리가 나곤 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왼쪽 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몸을 최대한 꼬아서 꼬인 몸을 임팩트 순간까지 유지하다가 마지막 임팩트 순간에 풀어주면서 공을 친다고 상상해 보자. 팔은 클럽과 몸을 연결해 주는 밧줄 역할만 한다고 생각해도 좋다. 쉽게 말해 팔의 힘으로 공을 가격하는 게 아니고 몸을 비틀고 풀며 공을 치는 것이다. 그러면 백스윙으로 잔뜩 꼬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다운스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전지훈련 2011.01.10

허리 강화 운동

많은 골퍼들이 무리한 스윙, 몸에 맞지 않은 스윙으로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아마추어와 프로 모두 마찬가지다. 허리 부상은 허리의 하단부분에서 자주 일어난다. 이곳은 백스윙, 임팩트 그리고 피니쉬때 무리한 힘이 가해져 발생하게 된다. 허리부상이 생기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그전에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허리부상을 유발할수 있는 잘못된 스윙동작과 PGA Teaching Manuel 에서 권장하는 허리 하단부 강화 훈련법을 소개한다. [허리부상을 유발할수 있는 잘못된 스윙동작] * 백스윙때 Reverse-Pivot을 하지 않는다. * 임팩트시 엉덩이를 공쪽으로 가지 않는다. * 피니쉬때 배를 내밀면 허리에 무리를 주므로 왼쪽 허벅지를 내밀어 체중이동과 허리 보호를 한..

전지훈련 2011.01.06

오른쪽 어깨와 Hook

임팩트시 오른쪽 어깨가 경직이 되어 움추리거나 치켜올려지는 바람에 땅볼(Thin Shot)이나 Hook, Slice가 생길수 있다. 또 오른쪽 어깨가 경직돼 있으면 손의 Rotation을 방해 하여 클럽페이스를 Square로 맞추기가 힘들어 진다. 타이거 우즈의 스승이었던 Butch Harmon은 타이거의 Finish 때 오른쪽 어깨모양만 봐도 공의 방향을 알수 있었다고 한다. 타이거도 오른쪽 어깨 동작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만큼 오른쪽 어깨 동작은 중요하다. 임팩트시 오른쪽 어깨를 낮추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잘 안되는게 현실이다. 보통 오른손잡이의 경우 백스윙 탑에서 임팩트까지 몸의 오른쪽부분 즉, 오른손, 오른팔, 오른쪽 어깨, 오른쪽 힙, 오른쪽 다리을 사용하여 스피드를 ..

전지훈련 2011.01.06

Chip & Run

그린 주변에서 아주 유용한 샷이다. 이 샷의 특징은 클럽의 종류와 상관없이 공이 떨어지는 지점이 정해져 있다는 점이다. 공을 떨어뜨릴 지점은 그린이 시작되는 부근(Green Edge)이다. 단,이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클럽별로 공이 구르는 거리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클럽은 보통 Sand Wedge부터 6번 Iron까지 사용한다. 3번 우드를 사용하는 프로도 있다. MBRChip & Run 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의 클럽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각각의 클럽에 따라 뜨는 거리와 구르는 거리를 알아야 한다. 2. 자신에게 편한 백스윙과 팔로우의 크기를 정한다. 3. 손목을 사용하는 것보다 퍼팅 Stroke를 하는 것이 샷의 일관성을 높일수 있다. 4. 그린주위의 Lie를 읽어 몸을 L..

전지훈련 2011.01.06

Chip Shot

그린주위에서 Chip-Shot을 하다가 보면 까다로운 상황을 많이 접하게 된다. 예를 들어 그린주위 Fringe에 공이 걸려 있는데 핀까지 거리는 3-4 feet밖에 안되고 다운힐인 경우가 있다. 이럴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황을 만들곤 한다. 퍼팅을 하려고 할 경우 fringe를 지나갈 정도로 스트로크를 해야하기 때문에 다운힐에서 가속이 붙어 홀을 많이 지나갈 우려가 있다. 반대로 너무 약하게 쳐 fringe에 걸리기도 한다. 이때 유용한 방법중 하나는 Sand Wedge를 이용한 칩샷을 하는 것이다. 이방법은 80년대 후반 Greg Norman이 사용하면서 일반화됐다. 방법은 Sand-Wedge를 Putting 그립으로 잡고 Stroke를 하는 것이다. 공을 fringe만 살짝..

전지훈련 2011.01.06

Bunker Shot

벙커샷은 프로들에게도 결코 쉽지만은 않다. 실제로 PGA 시합 중 벙커샷 성공률(파 세이브율)은 평균 65% 정도밖에 안된다. 다른말로 프로들도 3번중 1번은 파 세이프를 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벙커샷을 할때 탈출하는데 만족치 않고 거리(Distance)를 조절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연습을 한다면, 파 세이프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PGA에서 권장하는 거리 조절 방법은 다음과 같다. * Angle of Approach 가파른 궤도의 스윙을 할수록 거리는 짧아지며, 완만한 스윙을 할수록 거리는 길어진다. (사진) * Blade Position 또는 Ball Position 클럽 페이스가 열려있으면 공이 높이 뜨면서 거리가 적게 나간다. 반대로 닫혀 있으면 공이 낮게 멀리 날아간다. 또한 공의 위치가 왼쪽에 ..

전지훈련 2011.01.06

Hybrid Club

요즘 가장 뜨고 있고 골퍼들이 관심을 갖는 클럽이 바로 Hybrid Club이다. 아이언우드(Iron Wood)나 유틸리티(Utility)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클럽은 80년대 후반 처음 소개가 되었으나 기술적인 완성도가 부족해 판매가 부진했고 실제 라운딩에서도 큰 도움이 되지않았다. 그러나 골프장비의 발달과 함께 하이브리드 클럽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초반의 하이브리드 클럽은 아마추어,시니어,여성골퍼들에게 롱아이언 대용이었다. 샷의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롱아이언(2번,3번,4번)의 거리를 내면서도 공을 띄우기가 쉬운 장점이 있었다. 이때문에 아마추어라면 몰라도 프로선수가 롱아이언 대신 하이브리드 클럽을 사용하면 손가락질을 받곤 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것이 바뀌었다. 기술적인 발달로 완성도가 높아짐에 ..

전지훈련 2011.01.06

올바른 클럽 선택

골프클럽은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하고 바로 게임에 반영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골프채 회사에서 하는 선전을 믿을수 밖에 없다. 또는 골프샵에 직원에게 물어보는 정도다. 그러나 상당수 골프샵 직원은 정확한 지식이 없거나 또는 샵의 이윤을 먼저 생각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의 실력에 맞지 않는 클럽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Blade는 섬세한 맛이 있어 주로 프로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Center of Gravity(스윗스팟)이 작아 빗맞았을때 용서가 없다. 반대로 Cavity Back의 경우 스윗스팟이 넓고 반발력이 Blade보다 강해 조금 빗맞아도 거리와 방향성이 좋은 편이다. 아이언 클럽의 바닥(Sole)이 넓은지 좁은지도 중요한 변수다. 바닥이 넓으면..

전지훈련 2011.01.06

Chipping할 때 그린 읽기

치핑을 하기전에 준비할 것들이 있다. Walk to the hole- 칩핑할때 중요한 것중 하나는 정확한 거리감이다. 정확한 거리감은 눈대중이 아닌 정확한 거리를 확인할때 나온다. 치핑 고수들은 직접 홀부근까지 걸어가 여러가지를 확인하다. 그린의 경사나 잔디 길이는 물론,발걸음수를 이용해 거리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해도 실수를 할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거리계산을 했다면,다음 샷에서는 거리조절이 가능해 진다. 실수를 토대로 다음홀, 그다음홀, 다음 다음홀에서 거리 조절이 점점 정교해 지는 것이다. 반면,눈대중으로 거리를재다보면 거리조절에 실패한 다음에도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해 실수를 반복한다. 실수를 했을때는 왜 실수를 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성공을 했을때는 왜 성공을 했는지 ..

전지훈련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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